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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
9월이 시작되면서부터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낮에는 폭염이 계속되어 이럴 때일수록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음식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한여름보다는 살짝 날씨가 풀린 초가을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오늘은 추석을 맞이하여 가을에 자주 발생하는 삭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가장 흔히 알고있는 식중독 균 중 하나로 장과 위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고온보다는 낮은 기온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식중독이 발생하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주로 오염이된 굴이나 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되어 있는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변 또는 접촉으로 인해서 전파되게 됩니다.
감염되게 되면 1~2일 정도 잠복기가 지난 후 두통 발열, 근육통, 오한, 구토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고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구토가 주요하고 성인은 설사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게방을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하게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주로 손을 통해서 감염이 되기 때문에, 기저귀를 간 후, 화장실 사용 후에, 음식을 만들기 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서 물을 20초 이상 충분히 씻어줘야 합니다.
또한 채소와 과일도 깨끗하게 세척후 먹고, 음식 조리 시 충분하게 가열해 안까지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균
동물, 사람의 몸에 항상 존재하고있고 위해성이 없으나 간혹 식중독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것을 병원성대장균이라고 불리며 특징에 따라서 장침입성, 장독소형, 장출혈성 등으로 분류가 됩니다.
병원성 대장균은 주로 익히지 않은 음식,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 의하여서 세균이 들어오게 됩니다.
별다른 증상이 안나타날수도있지만, 주로 설사나 복통의 증상들을 보입니다.
이외에도 심하면 뇌수막염, 패혈증, 방고아염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보통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이 되지만 감염성이 높기 때문에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에 대하여 저항성이 약하기 때문에 음식을 가열할때 대부분 사라집니다.
음식을 날것으로 먹게될때에는 3번 이상 씻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병원성 대장균에 취약하기 때문에 밖에 다녀오면 손을 씻고, 밥 먹기 전에 손을 씻는 등 습관을 잘 길러주면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
흔하게 나타나는 음식으로 인한 감염병중 하나입니다. 주로 생닭, 육류, 오염된 달걀 껍데기에서 감염이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장열, 패혈증, 위장염등이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에 노출된 음식을 먹게되면 6시간 ~ 48시간 내에 근육통, 설사, 구토, 메스꺼움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길면 일주일정도 증상이 지속되다가 자연적으로 회복이 됩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닭고기, 계란을 구입할때 신선한 식품들을 구입해야 합니다.
계란 껍데기나 생닭을 만지고 난 후에는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주고 닭고기를 조리할 때는 최소 75도 이상의 온도에서 충분히 익혀줘야 합니다.
5도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을 하게되면 미생물이 성장하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냉장보관은 꼭 해줘야 합니다.
반대로 적정한 온도에서는 빠르게 번식을 하기 때문에 생닭은 조리 전에 씻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